운동부 종목 연습장에 설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

▲ 문경경찰서가 12일 문창고등학교 씨름연습장에서 운동부 학교폭력 제로화 추진에 따른 ‘오늘부터 1일’ 카운터 다운 표지 부착식을 진행하고 있다. /문경경찰서 제공
 문경경찰서는 지난 12일 문창고등학교 씨름연습장에서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학교장, 교육청 교육지원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동부 학교폭력 제로화 추진에 따른 ‘오늘부터 1일’ 카운트 다운 표지 부착식을 가졌다.

카운트 다운 표지부착은 지역 내 12개교 운동부 선수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제로화 목표달성을 위해 90일 경과시, 운동부 대상 포상선물을 전달, 동기부여를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함에 목적이 있다.

서동수 문경경찰서장은 “강압적 내부문화 분위기가 우려되는 운동 연습장에 학교폭력 제로화 카운터 설치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고취시키고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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