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은 전문화·특성화에 따른 내시경 센터의 개설과 함께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인력, 최첨단 장비,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전날 저녁 공복 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내시경 검사가 가능한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검사 중 용종 발견 시 당일 제거가 가능한 진료 체계를 갖췄다.
또 여성 소화기내과 전문의 2인을 중심으로 여성 대장 내시경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11월 3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 감염·소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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