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 의료진들이 위·대장내시경 12만례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칠곡가톨릭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가 위·대장 내시경 12만례를 달성했다.

병원측은 전문화·특성화에 따른 내시경 센터의 개설과 함께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인력, 최첨단 장비,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전날 저녁 공복 시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내시경 검사가 가능한 검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검사 중 용종 발견 시 당일 제거가 가능한 진료 체계를 갖췄다.

또 여성 소화기내과 전문의 2인을 중심으로 여성 대장 내시경을 시행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 11월 3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특히 감염·소독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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