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과학관 이메일 접수
과학관 모습·전시물 사진찍어
직접 작성한 설명문 동봉해야
국립해양과학관(경북 울진 소재)은 개관 1주년을 맞아 국민 직접 참여를 통해 해양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나라 해양문화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내가 소개하는 해양과학' 사진 공모전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해양과학 커뮤니케이터가 되었다는 상상력을 발휘해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해양과학에 대한 정보나 이야기를 직접 찍은 사진과 간단한 설명문을 통해 소개해 보는 행사이다.
해양과학 커뮤니케이터는 바다와 관련한 과학 분야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과학관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립해양과학관임을 알 수 있는 내외부 모습이나 자신이 알리고 싶은 해양과학·해양탐사·해양환경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과학관 전시물이 포함된 사진을 찍은 후 직접 작성한 설명 메시지와 함께 국립해양과학관 이메일(ocean@kosm.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기간은 6월 1일부터 13일까지로 작품이 선정되면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과학관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회로 직접 만날 수도 있어 국민 커뮤니케이터가 소개하는 흥미로운 해양과학 이야기를 누구나 접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 관장은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해양과학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넘어 직접 주변에 알리는 역할을 해봄으로써 국민 모두가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목표를 밝혔다.
한편,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수산부가 국민의 '해양적 소양' 증진과 해양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국내 최초 유일의 국립 해양과학 전문 전시·체험·교육기관이다.
황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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