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예술 안전)부문’과 ‘국립해양과학관 전시관 홍보부문’으로 주제를 나눠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과학과 국립해양과학관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 아래 성황리에 마감됐다.
다수의 응모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엄중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등 4개 부문에서 총 10개의 작품이 선정됐는데, 대상으로는 전시관 홍보 부문의 ‘국립해양과학관 퀴즈쇼’, 최우수상으로는 해양문화 부문의 ‘바다를 위해, 우리를 위해’가 높은 점수를 얻어 선정됐고 이를 포함해 총 10개의 입상작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은 참여자가 주제와 제작 방식을 정해 직접 제작한 짧은 영상물로써 국립해양과학관에서 향후 별도의 교육과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소통에 용이한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해양과학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과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적극적인 공감대를 갖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국립해양과학관이 우리나라 해양과학 전문 기관으로서 국민 누구나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용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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