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대화하며 AI의 세계로

   

울진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3일, 경상북도 인공지능(AI) 교육센터와 협력해 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체험을 진행했다.

교육센터에서 직접 학교를 찾아오는 방문형 체험이 이뤄졌으며 체험 활동의 주제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배워보는 인공지능(AI)이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교구 중 하나인 알파미니와 함께 체험에 참여했다. 알파미니는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으로 음성 대화, 감정 전달, 춤추기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과 태블릿pc를 활용해 로봇과 대화하고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공지능체험 뿐만 아니라 태블릿pc에서 간단한 명령어들을 배열해 알파미니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면서 알고리즘과 코딩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

경상북도 인공지능 교육센터는 찾아가는 방문형 체험 이외에도 초등학교 실과 교과와 연계해 인공지능 축제, 주말 캠프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학교는 교육센터에서 인공지능 교구를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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