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관내의 취약계층 32가구에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은 경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무더위에 취약한 중위소득 100%이하의 저소득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 꾸러미를 지원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여름나기 물품는 손선풍기, 여름이불, 영양제, 마스크 등으로 구성하여 폭염과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게 했다.

박시형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든 여름, 작은 정성이지만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우리 이웃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