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각사는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김민표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 회장을 인각사에 초청하여 관내 18개 마을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360만 원을 전달하였다.

호암스님은 말복을 맞아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지역농가에서 생산되는 과일등을 구입하여 주민들에게 대접해 달라고 하였다.

김민표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과일농가와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인각사 호암스님께 감사드린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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