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24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년농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포항시 제공
청년농부아카데미 수료식







포항시는 24일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년농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다양한 청년농업인들의 수요에 맞춘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포항농업을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과정을 만들어 운영했으며, 올해 3번째 수료식을 개최하게 됐다.

‘청년농부 아카데미’는 포항시 지역 내 44세 이하 청년농업인 및 예비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둘째·넷째 화요일 마다 12회(48시간) 운영됐으며, 올해는 교육생 38명 중 25명이 최종수료하게 됐다.

또한, 지역 외 우수청년농업인 성공사례·NAVER스마트스토어·인스타그램·빅테이터활용 판매전략 등 기존의 농업교육에서 벗어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중에도 높은 수료율을 보여주신 청년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나은 교육과정으로 우수한 청년농부들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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