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문화원, 27일까지









경북도교육청문화원은 오는 27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제9회 한국펜드로잉작가협회전’을 주제로 초청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교직원, 지역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초청해 창작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미술 장르의 작품 감상 기회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경북도교육청문화원 2021 초청기획전이다.

제9회 한국펜드로잉작가협회전은 펜화 매력에 빠진 전공자와 비전공자가 함께 모여 결성한 27명 회원들이 펜과 잉크를 사용한 흑백 드로잉선과 더불어 어우러진 색상들을 섬세하게 표현한 펜화 작품 총 47점을 선보인다.

특히 용기와 위엄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비롯해 주변의 익숙한 풍경, 전통 건축물, 꽃 등 세밀한 터치로 그려낸 작가들의 열정과 정성이 녹아든 작품을 통해 섬세한 펜화의 새로운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김현동 문화원장은 “이번 초청전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에서도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전 체온 측정, 전시실 내 거리두기 실천, 동 시간대 입장 관람객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