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흥해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흥해읍 이장과 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사랑 주소갖기 하반기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흥해읍은 포항시 주요 현안인 ‘포항사랑 주소갖기’에 흥해읍이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모든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엄수한 가운데 인원수 제한에 따라 1차와 2차로 분리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의 다양한 전입인센티브와 인구증대 정책에 대한 사업설명 과 흥해읍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448개반 대상 ‘1반 2명이상 숨은세대 찾기’ 리별 목표관리제에 대한 상반기 실적 공유, 주요 문제점 분석과 방안을 논의했다.

장종용 흥해읍장은 “많은 주민분이 여러 단체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작년 말 대비 인구가 350여 명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흥해읍이 살기좋은 고장으로 소문나 자연스러운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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