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곡여성자율방범대는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효곡여성자율방범대 초소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표창패 시상 등 간소한 절차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역대 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효곡여성자율방범대는 2000년 8월 결성해 효곡동의 안전 지킴이로, 20년 간 야간순찰과 교통지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 주민의 안전과 올바른 교통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 효곡 윷놀이 한마당 축제 등 지역 각종 행사 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민들의 화합에도 앞장서왔다.

원연화 효곡여성자율방범대장은 “지금의 효곡여성자율방범대가 있기까지 노력해준 역대 대장님과 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야간순찰 및 교통지도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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