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울릉도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 호박엿과 건강차를 대접하며 울릉도의 인심을 나눴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원들이 저동항터미널에서 환송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울릉군새마을회 제공
추석 연휴 울릉도를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에 지역 특산품과 건강차를 대접하며 명절의 정을 나눴다.

울릉군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저동항 터미널에서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울릉도 독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위한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산품인 호박엿, 호박젤리와 건강차를 나눠주며 울릉도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 울릉도의 따뜻한 인심을 간직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귀성객 배웅에 나선 정석두 울릉군새마을회장,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은 귀성객과 관광객에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울릉도 독도를 다시 찾아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 홍보에 나섰다.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은 “명절 연휴를 맞아 울릉도의 아름다운 절경과 더불어 따뜻한 지역인의 인심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봉사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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