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과자·빵 등 200인분 전달

경산시 대학4-H연합회(대구대,영남대),제과제빵 교육을 통해직접 만든 제과류 200인분 기부로 코로나19 의료진 및 직원 들을 응원한다.

경산시 대학4-H연합회(대구대,영남대)는 지난 25일 경산시보건소를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간식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 및 직원들을 응원했다.

이날 제공된 간식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제과제빵 교육을 통해 대학4-H 회원들이 직접 만든 쿠키 브라우니 로티카페 머핀 200여명 분량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경산시보건소 의료진 및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대학4-H연합회는 만 19~29세 대학 재학 청년 회원으로 구성된 4-H단체로서 도농교류체험 및 국제교류 확대를 목표로 농촌봉사를 통한 과제학습과 교육행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경산시에서는 대구대,영남대 대학4-H회 2개회, 70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국대학4-H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신혜원(영남대 조경학과)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직접 만든 쿠키로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4-H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불철주야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대학4-H회원들의 응원이 힘이 되었길 바라며,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시기에 대학4-H회원들의 4-H정신 실천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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