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농업인과 예비가공창업자를 대상으로한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 / 울릉군 청사전경
농업인·예비창업자 등 대상



울릉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울릉군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기간 중 1일 4시간씩 8회 차 32시간이며, 대상자는 지역 내 농산물 가공과 유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예비 가공 창업자 22명이다.

교육내용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농식품 포장디자인 방법과 세무관리, 농식품 원가관리, 내상품 노출 전략, 소규모 HACCP,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가공창업 및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과목을 편성했다.

이번에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은 “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농식품 가공 관련 심화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인데, 군에서 양질의 지식과 최근의 가공·유통분야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게 해 줘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교육과정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김병수 군수는 “가공 관련 전문교육 수료자가 많이 배출되면 우리군 가공 산업 기반이 튼실히 되고, 향후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이론교육과 가공 실습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울릉군의 농산물가공 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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