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진로 맞춤형 과정인 ‘소인수강좌’ 등 공동 운영

▲ 협약식 사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김우석)는 구미여자고등학교(교장 박성욱)와 미래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구미여고 교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본부장과 박성욱 구미여고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금오공대 입학본부와 구미여고는 △소인수강좌 운영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고교·대학 간 교류 활성화 △기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적자원 지원 등 분야 상호 협력으로 개인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인 ‘소인수강좌’를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김우석 금오공대 입학본부장은 “다양한 소인수강좌를 통해 지역 고교생의 학습 선택권을 강화하여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이라는 목적에 부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학의 우수한 시설 및 인력에 대한 사회 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대학의 책무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 입학본부는 지난 12월, 구미고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대학의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소재 고교생들이 미래형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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