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부항댐 생태휴양 팬션준공식을 가졌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주차장에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회 의장,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부항댐 생태휴양펜션은 김천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부항댐 일원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체류형 생태휴양도시의 기반을 다지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김천시는 송언석 국회의원과 국비확보로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자원개발사업 분야 국비를 지원받아 2019년 공사에 들어가 펜션 24동, 카라반 7동의 조성을 완료했다.

김천시는 준공식 후 시범운영한 후 3월중 개장해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펜션 시설로는 총 31개 동으로서 펜션 24동(4인실-13동, 6인실-8동, 8인실-3동), 카라반 7동(4인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료는 4인실과 카라반(성수기 12만원, 비수기 8만원), 6인실(성수기 16만원, 비수기 10만원), 8인실(성수기 20만원, 비수기 13만원)으로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이용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생태휴양펜션이 3월중 개장하게 되면 150여명이 머무르게 되어 주간 뿐 만 아니라 야간에도 부항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김천을 보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곳으로 만들어 가는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작년 말 개통한 전체 8㎞의 부항댐 수변둘레길 주변에 휴게쉼터,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건강과 부항댐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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