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근의원
대상 의혹으로 2년전 없어져
“공무원 면담 등 노력 결실”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이‘문광부장관 상장’이 올해 부터 복원됐다.

정수대전은 전국규모의 대전으로 시각예술분야(미술, 서예, 문인화, 사진)의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 시민들에게 우수한 예술작품 향유 기회 제공, 지역 예술 활동의 저변 확대 등 도시문화 조성 등에 크게 이바지 해왔다.

그러나 지난 2009년부터 수상해오던 대통령상이 2019년부터 제외된 후 2020년(20회) 작가 부모가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대상 수상 의혹이 발생하자 장관상도 없어졌다.

구자근 의원은 “정수대전 장관상 복원으로 그동안 수차례 황희 장관과 담당 공무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한민국 정수대전상의 대통령상과 장관상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이번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정수미술대전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2000년부터 총 20년간 미술과 서예 및 문인화, 사진 3가지 부문에 대해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회의장상 등을 수여해 왔다. 지난 2019년 제외됐지만 이번 구지근 의원 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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