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조감도

   

국도비 등 사업비 1864억 투입
2024~2027년 시설 설치 완료
폐기물 처리·바이오가스 판매
연간 72억8000만원 수익 창출



구미시가 악취도 잡고 가스 판매수익 올리는 ‘일거양득 구미 광역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지난 2020년 8월 환경부의 최초 민간투자사업 제안을 받아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온결과 2022년 환경부 통합 바이오 가스화 총 사업비 1천864억 원중 국도 비 1천27억 원(국958. 도69. 시137. 칠곡25. 민간 675)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구미와 칠곡에서 처리 곤란한 유기설립·폐지자원(음식물, 가축분뇨, 하수 찌꺼기, 분뇨)을 재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제삼자 공고 및 실시 협약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해 2027년 완공해 구미하수처리장 580t을 처리한다.
구미시는 하수 처리장내 시설을 설치해 하루△음식물 쓰레기 170t △가축분뇨 100t △하수 찌꺼기 280t △분뇨 30t 을 처리해 음식물 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도시개발 및 가축사육 증가에 따른 폐기물처리 문제를 완전 해결해 나간다.

시설 준공시는 연간 72억8천만 원의 부가수익 창출과 연간 탄소배출권 판매수익 37억4천만 원, 하수처리장 재이용수 판매수익 1억6천만 원과 바이오가스 지역업체 판매 공급수익 연간 33억8천만 원 과 시설 처리 공사 기간 중 노동인력 2천369 여명 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온다.

또한,인근 칠곡군과 7개 폐기물처리시설 통합 설치, 운영에 따른 시설 건설비15억2천만 원 절감과 함께공동 운영시 연간 49억원의 비용절감과 공동 운영 시 3천494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생에너지 확보 및 탄소 저감에 노력하고, 하수처리장 인근 주민의 악취 관련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사업완공 후는 하루 바이오가스 3만4,089 1N ㎥ 를 생산해 자체사용 량 4,001N ㎥외 나머지 3만88N ㎥를 지역업체 판매 시 연간 33억8천만 원 정도의 도시가스 공급 수익 발생과 바이오가스 활용으로 연간 약 10만7천 톤의 이산화탄소도 저감 효과와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률도 2020년 기준 13.5%에서 70.2%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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