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116개교 신청
정보화 용역사업 방문 점검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학교 대상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컨설팅과 정보화 용역사업에 대한 용역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보보호 컨설팅은 올해 85개 학교 방문을 계획했으나 116개 학교가 신청할 만큼 학교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은 관련 법과 규정의 취지를 안내하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작성 방법, 개인정보 파기 절차, PC·노트북의 보안관리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학교 담당자가 보다 쉽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교직원 교육으로 개인정보 침해, 정보유출 사고 등 사례도 함께 설명해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육행정 정보화 용역사업을 수행할 때 정보보안 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용역사업자를 방문해 점검한다.

용역 수행 정보시스템의 보안관리 상태, 용역 수행 장소의 인력과 장비 반출입 통제 여부, 누출금지정보의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해 보안관리 미비점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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