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색각이상자용 지도 예시.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지리정보원은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제작해 21일부터 국토정보플랫폼에서 무상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색각이상자용 지도’란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교통, 수계, 식생, 주기 등에 대해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해 제작한 지도이다.

서비스 대상은 대한민국전도, 대한민국주변도, 세계지도 등 세 가지이고, 향후에는 온맵 등 대상 지도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은“색각이상자용 지도를 통해 색각이상자가 정확한 공간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간정보의 활용에 소외된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정보 제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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