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미술관은 내 친구' 수업 시연. 포항시 제공
포항시립미술관 30일부터
어린이 눈높이 맞춘 미술교육
전시 감상 투어 프로그램 운영





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감상 투어 프로그램 '미술관은 내 친구'를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간 내 토요일, 일요일 오전, 오후 총 8회로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송영수: 영원한 인간', '심윤: 모두의 심연', '장두건의 정물화'를 교육 강사와 함께 감상하고 워크북(교육 활동지)을 활용해 전시와 참여 작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전시 설명과 함께 포항시립미술관이 개발한 워크북을 이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만족도 높은 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매 전시마다 이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전시와 작품을 심층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열린 미술관으로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시감상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부터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

문의 054-27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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