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사업을 27일 공고하고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의 3가지 요소를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1년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으로 시작해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개편한 후, 현재까지 2천196명의 인재를 선발해왔다.

지원자는 27일부터 8월24일까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지원 서류를 작성·제출하고, 지역심사(서류심사)와 중앙심사(서류·면접·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올해에는 국무총리상 1점이 신설됐으며, 지원 가능한 청년의 연령 상한을 기존 만 29세에서 만 34세로 확대한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 15~34세의 청년 우수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청년일반인 50명)을 선발해 1인에게 국무총리상(상금 300만 원)을, 99인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자에게는 공개토론회(포럼)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2022 대한민국 인재상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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