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보광사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원 교육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 보광사’ 에서 중요목조문화재 안전경비원 12명을 대상으로 문화재안전경비원 문화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재안전경비원 배치사업 지침’ 에 따른 안전경비원 의무교육으로, 문화재청 지정 수행기관(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문화재 안전관리, 소방시설 사용과 유지관리, 소방시설 작동법 및 실습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청송군은 보물로 지정된 3개소 ‘청송 대전사 보광전’, ‘청송 보광사 극락전’, ‘청송 찬경루’ 를 비롯하여 국가민속문화재가 산재해 있어 문화재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역으로,

현재 청송군은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하고 문화재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문화재 안전경비인력 총 12명을 채용해 문화재 방재시설 운영·유지관리에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중한 문화재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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