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꿈의 파수꾼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 본부장

정부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추진목표로 5년 내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대책은 어린이와 고령자, 보행자 맞춤형 대책을 통한 교통선진국 도약을 목표로 국민적 역량을 결집시킨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안전 점검과 단속을 병행, 교육부와 경찰청,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700여 개 기관과 함께 9월 말까지 5주간 실시한다.

그리고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6천여곳 주변의 교통안전과 유해환경, 식품 안전 등 5개 분야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주차,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과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띠 착용과 보호자 탑승을 확인한다.

교육부는 교육복지사업을 ‘학교’에서 ‘학생’ 중심으로 강화하여 17개 시, 도 교육청 교육감이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교육, 복지, 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초, 중등 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달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경찰은 2022학년도 2학기 교통 안전대책으로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 개학을 맞아 어린이 활동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선제적, 적극적 예방 안전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등 사고 취약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새마을운동(발상지)과 ‘영일만의 기적’을 불러일으킨 포항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의무화와 교통사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일명 ‘민식이법’과(‘20.3.25) ‘안전속도 5030’(‘21.4.17) 정책 시행에 대비하여 포항시는 선제적으로 남부, 북부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해병전우회, 새마을교통봉사단, 안전지킴이운동본부 등 9개 교통봉사단체가 참여하에 ’안전속도 5030‘ 제도 조기 정착과 홍보 활성화를 통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시내 8개 주요 교차로에서 대대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특히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사단법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제99회 어린이날의 맞아(’21.5.4) 포항제철지곡초 등 54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특수시책인 ‘스쿨존, 깜빡이 켜고, 안전속도 지키기’ 캠페인 ‘착한 운전’ 운동으로 학교별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공동체와 지역사회(읍, 동사무소) 자생 단체가 등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보행자, 운전자의 의식 전환, 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된다.

필자는 본보 기고문을 통해 ‘안전속도 5030,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실천 활동’(‘22.02.)을 제시하면서, “역사는 늘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기관, 단체)의 손에(연대와 협업, 상생과 공존의 혁신문화 창조) 의해 이루어진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긍정적이고, 창조적 대안이다.”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 ‘모두를 위한 미래’를 위해 2022년도 시정 방향으로 50만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특별시 포항’을 추진목표로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특별히 보호하기 위해 ‘자녀 세대를 중심으로 사회구성원과 함께하는 스쿨존 사망사고예방책’인 ‘안전속도 5030’ 2년 차를 맞아 포항지역 68개 초등학교(분교 포함)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활동으로 포항시청과 교육청, 안전지킴이운동본부간 연대, 협업을 통한 상생, 공존의 새로운 안전 시대를 열기 위해 오는 9. 19. 캠페인을 전개키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앞 전 제11호 태풍 ‘힌난도’로 인한 피해복구 등 사유로 ‘10월 안전 점검의 날’인 10.4. 08:10~ 포항두호남부초 등 68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스쿨존, 깜빡이 켜고, 안전속도 지키기’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한다.

사단법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희망특별시 포항시’와 ‘교육청’ 등 관계 기관, 단체와 연대, 협업을 통하여 스쿨존(1차) 내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인식 전환 운동에 이어, 실버존(2차), 생활존(3차)로 확산하는 ‘안전속도 5030’ 추가 대책을 추진한다. 실버존인 포항시 노인복지회관과 은빛빌리지 등 25개 노인보호구역과 공동주택(대형아파트단지) 생활도로 구역내 ‘실버존(생활존), 안전속도 지키고, 조심 운전하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스쿨존 캠페인과 읍, 면, 동 자생 단체별 안전 자치 시민참여 봉사단(학산골, 창포마을) 활동을 통한 실버존, 생활존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선제적 예방치안 고도화 정책에 맞춰, 지역별 경찰이 중심이 된 공동체 안전 활동 추진하는 등 민, 관 거버넌스를 통한 국가적, 사회적 민생문제 우선적 해결책의 첩경으로 시민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를 목적으로 사회구성원과 함께하는 새로운 꿈과 희망, 위대한 도전을 통해 21세기 ‘따뜻한 새희망운동’(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발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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