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 꿈의 파수꾼 (사)안전지킴이운동본부 본부장

공직자(公職者: 공직에 종사하는 사람, 공무원이나 국회의원 등)는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개개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 보호를 위한 총체적 안전 활동으로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를 통한 더불어 행복한 사회,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그 역할과 책무를 다해야 한다.

국가나 조직의 리더는 시대의 변화와 구성원들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그리고 절대다수 공동체 구성원은 사회현상을 통해 ‘진실’과 ‘정의’, 자기 자신의 생활 관계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국민적 지혜를 모아야 하며

특히 민생문제 중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선제적 예방 치안(안전 문화 활동) 고도화가 필요하다. 5년 내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소 대책 등 ‘국민 안전’을 중심으로 한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동참, 시민참여 프로그램 발굴, 시행을 통하여 법과 제도를 우선하여 시민 각자가 자발적인 안전과 질서 지키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보행자나 운전자 인식 전환을 통한 시민과 국민 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대한민국 법과 제도 중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국민적 역량 결집 방향의 하나인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고도화, 정밀화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 평온한 삶을 영위해 나갔으면 하면 공동체의 바람을 연대와 협력, 상생과 공존의 양심의 뜻을 모아야 한다.

차제에 지난해 4월 17일부터 시행된 ‘안전속도 5030’ 제도 정착과 홍보 활성화를 통한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실천 활동이 절실하다. 차제에 ‘희망특별시 포항’에서 시행 중인 스쿨존, 실버존, 생활존 내에서의 보행자,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실천 활동으로 개인적으로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에 교통안전 담당(제)’ 활동을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하는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자생 단체), 지역경찰관서인 지구대, 파출소(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단위 또는 어린이보호구역인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즉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공동체로 퍼져나가는 의식 개혁운동으로 승화되어야 한다.

관련 2015.11.15. 포항시장과 포항 남부, 북부경찰서장과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 등 교통 관련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간담회 및 교통 캠페인 개최, 교통발전 방향 모색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선진 교통문화 도시 구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하였다.

지난 26여 년간 아동청소년 안전지킴이운동을 통하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스쿨존 교통사망 사고 ZERO 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의무화 및 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형을 가중 처벌하는 내용의 일명 ‘민식이법’(2020.3.25.) 시행과 ‘안전속도 5030’(2021.4.17.) 제도 도입 이후,

2020학년도에 포항송도초와 송림초등학교 안전한 등, 하굣길 만들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홍보 활동으로 ‘스쿨존, ㅇㅇㅇ켜고, ㅇㅇㅇㅇ지키기’ 캠페인이 이루어졌다. 2021학년도에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사단법인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포항제철지곡초 등 54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특수시책인 ‘스쿨존, 깜빡이 켜고, 안전속도 지키기’ 캠페인 ‘착한 운전’ 운동으로 전개하였다.

2022년도 ‘희망특별시 포항’ 추진을 목표로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선제적 예방 치안(안전 문화 활동) 고도화, 정밀화를 위해 포항두호남부초 등 68개 초등학교 스쿨존 캠페인을 학교 공동체와 지역민 함께하는 운전자, 시민 의식 개혁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1차 스쿨존에 이어 2차 실버존(포항시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보호구역), 3차 생활존(학산주공, 창포주공아파트 등 대형아파트단지)으로 확대하여 ‘실버존(생활존), 안전속도 지키고, 조심운전 하기’ 캠페인 착한 운전 운동로 보행자, 운전자들의 인식 전환 운동으로, 의식개혁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주민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지켜나가는 ‘안전 자치 시민참여 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과 사건, 사고의 악순환을 단절하는 지역사회 모델화로 시작되는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안전지킴이 액션플랜 (공동체 안전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를 통한 학교 공동체 공감과 국민 감동으로 새로운 안전 문화 대혁신과 21세기 안전하고 ‘따뜻한 새희망운동’으로 승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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