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에 걸친 간담회 개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자 적극행정 추진

▲ 문경시가 찾아가는 기업과의 열린 간담회를 산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문경시는 최근 총 5회에 걸쳐 ‘2022 찾아가는 기업과의 열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민선8기 문경시 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영순면농공단지를 포함한 영순면 소재 개별기업 11개사가 참여한 영순권역 1회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산양·산북·동로권역, 마성·문경·호계권역, 가은·농암권역, 동지역권역의 5개 권역별로 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자 ‘찾아가는 행정’의 형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50여 개 기업의 대표자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불편한 사항과 어려운 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 부족한 편의 시설 등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농공단지 내 복지센터 추가 설비와 구인난에 대한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오는 25일에 개최되는 ‘2022 문경시 일자리박람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 문경시 기업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해 기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순섭 일자리경제과장은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삼중고를 겪고 있는 기업인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기업인들은 기업 하기 좋고 시민에게는 신나는 일터가 넘치는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진일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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