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애로사항 등 최일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중보건의로서 각자의 의견을 교환하고 의료정보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원철 부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의료기관이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공중보건의는 지역보건의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며 “3년간의 복무기간이 힘들 수도 있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주민에게 성심을 다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진료업무 수행 뿐 아니라 의료취약마을을 방문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사업과 치매조기검진사업, 민간의료기관 응급실 업무에 종사하는 등 군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지역 보건의료의 바탕이 될 전망이다.
김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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