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서 울릉동백해설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 80% 이상 수료증 발급



울릉군은 문화관광해설사 인턴 양성과정으로 울릉동백해설사 첫 교육을 지난 23일 실시했다.

군은 지난 9~16일까지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관광자원 및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문화·역사·관광에 대한 안내와 해설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울릉동백해설사를 모집했다.

울릉동백해설사는 23일부터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서 진행하는 6주간의 교육과정을 80% 이상 수료할 경우 수료증이 발급되며 울릉동백해설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모집정원은 15명이였으나 20명 넘게 지원해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이 많아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과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원해주신 울릉동백해설사 교육생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리며, 울릉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를 제대로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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