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영기 경주시의원

최영기 경주시의원
최영기 경주시의원

동국대 약국 뒤편 도로 개통
빠른 행정 덕 숙원사업 달성
SNS 통한 스마트소통 활성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첫 마음 그대로 지역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숙원사업은 미리 찾아서 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행동하는 시의원이 되겠다"

최영기 경주시의원이 초선으로서 첫 번째로 이뤄낸 숙원사업은 동국대학 약국 뒤편(흥무로 직선화) 도로 개통으로 차량 교행이 가능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도로는 신속하게 예산을 투입, 한 박자 빠른 행정으로 이뤄져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

최 의원은 "이 사업은 김석기 국회의원의 예산확보와 주낙영 시장과의 협력으로 이뤄낸 최고의 작품"이라며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국가철도공단과 시 도로과 관계자와 류시출 팀장, 폐철도사업단, 배진석 도의원과 최재필 시의원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최 의원은 최근 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체부의 관광정책 키워드인 '지속 가능성'의 핵심은 지역주민의 삶과 균형을 이루며,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시가 많은 사업을 시도하는 등 노력은 하고 있지만 일회성에 그쳐 아쉽다. 낮과 밤을 잇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케이블카 설치"를 전격 제안했다.

문화도시상임위를 배정받은 최 의원은 "기초·광역의원과 국회의원은 각자가 할 역할이 있다. 지역구 관리도 중요하겠지만 시의원은 시정 업무에 관심을 갖고 민의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결국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하며 "신라천년의 수도 경주에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는 볼거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민과의 소통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현장을 자주 찾지 못하는 대신 언제 어디서든 소통이 가능한 SNS를 활용한 '스마트 소통'을 제시했다.

그는 '최영기와 함께 따뜻한 동행' 밴드를 구축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세세하게 밝히고, 의원 자질함양을 위한· 공부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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