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엑스포를 남군수가 참관하고 있다.
동해 지역 수산특산품 소개
8월 8일 섬의 날 행사 홍보



울릉군은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창업과 네트워크 기회 마련으로 해양수산산업 활성화에 기여를 위해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울릉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 해양수산엑스포는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 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5개 지자체(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를 비롯 여러 관련기관과 1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은 수산식품 및 가공품, 수산물·급식 기자재, 해양레저 및 관광, 해양수산산업 특별관 등으로 구성 붉은대게 나눠주기, 토속 관상어 무료 나눔행사 등 이색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은 프리미엄 자체 부스로 지자체 홍보관을 꾸려 참관객들에게 청정 동해의 지역 수산특산품(오징어, 미역 등)을 소개하고,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 홍보와 함께 울릉특산품,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고향사랑 기부제 및 오는 8월 8일 섬의 날 행사 울릉도 개최에 적극 홍보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수산물과 해양자원 및 해양환경이 널리 소개되어 울릉도·독도를 찾는 국민이 늘어나고 지역 수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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