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포항의 사통팔달 중추 역할 및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가 공정률 약 25%를 달성하며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는 모습이다.

총사업비 738억 원을 투입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길이 395m 왕복 4차선 해상교량인 동빈대교는 오는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남구 송도해수욕장과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간 소요 시간이 기존 10여 분에서 3~4분 때로 단축돼 교통량 해소 등 시내 도로 교통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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