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113일간에 걸친 회기 운영, 203건 안건 처리

▲ 백인규 포항시의장

   
▲ 제9대 포항시의회 개원

   
▲ 포항시의회-포항시 소통간담회 개최

   
▲ 의정연수

   
▲ 힌남노 긴급 복구 지원

   
▲ 힌남노 피해 기업체 방문

   
▲ 장애인재활작업장 방문

   
▲ 수어 통역 제공 업무협약

   
▲ 의원연구단체, '생강회'

 제9대 포항시의회가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지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제9대 포항시의회는 지난 8대 의회보다 1명이 늘어 모두 33명의 의원들로 구성도ㅐㅆ다. 백인규 의장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고, 민생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왔다.

초선 의원들의 열정과 다선 의원들의 경륜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그 어느 때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 지난 1년을 달려왔다.

▲ 활발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
제9대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총 113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 제·개정안 71건, 예산·결산안 9건, 동의·승인안 48건, 기타 75건 등 총 20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35건의 시정질문, 5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 행정 전반을 두루 살피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을 제시했으며,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포항시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16건의 의원발의 조례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와 사회적 가치를 담아내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시의회는 원 구성 이후 취약시설인 장애인재활작업장을 첫걸음으로 다양한 민생현장과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포항시립미술관,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포항하수처리장,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현장 등 상임위원회별로 지역의 주요 사업장과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 의원 전문성과 역량강화로 정책의회 구현
제9대 포항시의회가 출범 후 가장 역점을 둔 부분은 의회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의원 역량 강화 노력이다. 지난 1년간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조례제정, 심의와 예결산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 등 총 3회의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국회 등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원 의정연수에도 많은 의원들이 참여했다.

또한‘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모임(생강회)’과 ‘블루오션’이라는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치고 포항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써왔다.

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활성화하고,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와 교육, 타도시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계획이다.

▲ 현안 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
의회는 개원 후 곧바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성명서와 결의문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포스코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이전을 이끌어 냈으며, 포스코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9월 우리 지역을 강타한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도 총력을 다해 안전한 도시 포항 건설에도 앞장서 왔다. 피해복구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변경하고 시정질문 연기, 행정사무감사도 취소했으며,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개정,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 항구적 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 밖에도 쌀값 폭락, 지열발전부지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성명서와 결의문을 발표하고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하는 등 민의를 대변하며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배터리와 이차전지,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산업을 바탕으로 제2의 영일만의 기적을 준비하고 있는 포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소통의회
의회는 시민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본회의장 방청 활성화, 시정질문・행정사무감사 생방송 등을 실시하고 의회소식지, 홈페이지, SNS를 통해 의정활동을 알리며 열린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올해 2월부터‘본회의 수어통역서비스’제공해 취약계층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켜 누구나 쉽게 의정활동에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운영 중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을 추가로 개설하여 주요 의정활동을 생중계하고 의정스케치, 의정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고 친근한 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백인규 의장은 “지난 1년간 포항시의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33명의 의원 모두 초심을 잃지 않고 50만 민의의 대변자이자 시민의 봉사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고 신뢰받는 의정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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