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기획한 것으로, 지역내 기업 생산품을 군민에게 소개하고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여한 한 기업관계자는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이 홍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지역내에는 없다고 생각해 다른 지역 업체와 거래 중인 품목을 지역 기업이 생산하고 있었다”라며 “전시회를 통해 관내 기업 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생산품을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칠곡군 기업체는 지난해 말 기준 17160개소로 경북의 5.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업과 도소매업에 이어 숙박과 음식점업 비중이 높다.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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