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 19일에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동의안 등 11건(의원발의조례안 1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293회 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로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는 한편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현장을 확인·점검 하고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종열 행정복지위원장과 이상승 산업건설위원장의 조례제정에 관한 심사사항을 본회에서 설명을 했다.

심청보 의장은 “안건이 원활하게 심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고 재난·재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 다”며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군의회 강광수 국장은 “집행부와 협력하여 강우현황과 피해상황, 도로·하천통제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각 지역구의원이 실시간으로 8개 읍·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상황을 예의주시하여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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