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의 장애인들과 복지관 이용객들을 위해 배식봉사활동을 가졌다. / 칠곡군의회 제공
개원 1주년 맞아 소통의정 실천
본회의 TV생중계·수어통역 등
장애인 의정참여기회 확대 호평



칠곡군의회는 개원 1주년을 맞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의 장애인들과 복지관 이용객들을 위해 배식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6일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9대 의회개원 1주년을 기념해 남은 3년 임기 동안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함에 그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의회는 ‘소통과 화합하는 의정, 신뢰받는 열린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힘차게 닻을 올려 지난 1년간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조례안 등 91건의 안건 처리와 대형사업장 현장방문,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의원간담회 등 소통과 공유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군민의 안전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칠곡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칠곡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조례를 발의하여 필요한 정책이 제때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5분자유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군정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지속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금년 6월부터 본회의에서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와 ‘HCN 새로넷방송’ TV 생중계를 통해 장애인분들께 편의와 의정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심청보 의장은 “제9대 칠곡군의회는 매우 숨 가쁘게 돌아가는 시대적 상황에서 군민이 주신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난 1년을 달려왔다”면서 "또한, 10명의 의원은 1년 전 군민과의 약속을 항상 잊지 않고, 책임을 다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갈 것이며, 군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는 칠곡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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