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쯤“땅이 꺼져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돼 경찰과 소방, 청도군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비로 산에서 빗물이 배수로로 유입되면서 도로 밑의 흙이 깎이면서 싱크홀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청도군은 흙 매립 작업 등 복구 완료까지 2~3일 정도 도로가 부분 통제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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