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 관심모아

▲ 청도군 운문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 자리한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이 14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 자리한 국내 최대 다층형 복합 로프 레포츠 시설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3일부터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그간 2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회차별(5회차 운영, 회차별 60명)로 매진이 이어지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4개 층에 곡선형 미니짚라인 4개소, 번지점프 2개소, 로프를 이용한 챌린지 코스 94개, 스카이타익스 18개 등 총 118개에 달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1층은 어린이 전용이며, 2층부터는 성인‧청소년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8000원이며, 청도군민은 50% 할인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구·경북에서 최초이자 국내에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어드벤쳐 시설인 청도신화랑스카이트레일은 교육·관광의 명소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의 연착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스카이트레일에 대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명실상부 청도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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