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청도군 제공

   
▲ 청도반시축제장에 마련된 반시판매관. 청도군 제공

   
▲ 청도반시축제 포스터. 청도군 제공

내달 6~8일 청도야외공연장서
반시축제·코미디아트페스티벌
먹거리존 운영·감물염색 체험
개그 마술·넌버벌 코믹 퍼포먼스



2023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동시 개최된다.

청도군은 ‘멋낼 줄 아는 청도, 맛낼 줄 아는 반시’를 주제로 반시축제를 개최하며 작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청도반시 플레이존, 반시홍보관, 반시판매관, 청도반시 먹거리존을 운영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물염색 체험, 감따기 체험 등 청도반시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다.

또한 제1회 청도읍성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고도위’팀의 특별초청공연과 온누리국악예술단, 청도국악협회,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웃음특별시로 떠나는 행복여행 청도만복래’를 슬로건으로 관광객들이 웃음을 통해 행복해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야외공연장, 상설무대 등에서 개그마술, 레트로 코미디, 코믹 힙합 댄스 공연, 넌버벌 코믹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10월 6일 개막식은 ‘쇼그팬 파이브가이즈’와 진해성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7일에는 박주희, 서가비, 최정훈, 이새벽이 출연하는 ‘반시드림콘서트’와 옹알스, 은가은의 특별공연이 준비된다. 8일 폐막식은 감물염색패션쇼와 민수현, 나태주, 양지은의 무대가 축제의 마지막을 빛내줄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을 대표하는 반시축제와 코아페축제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주홍빛 물결이 넘치는 청도에서 많은 관광객이 가을축제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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