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주진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최근 획득한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인증서. 문경관광진흥공단 제공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최근 재해경감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국제표준인증(ISO 223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는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 인한 기업의 핵심기능이 마비되는 중단적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정상운영이 가능하게 하는 경영시스템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BCMS 수립에 필요한 사항을 국제표준 ‘ISO 22301’로 규정하고 있다.

공단은 2021년 10월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한국경영인증원(KMR)의 1,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국제적 수준의 시스템 구축과 신뢰할 수 있는 재난대처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공단측은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올해 하반기에 획득라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필균 이사장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 재해 상황에 공단 본연의 업무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표준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시스템을 개선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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