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표창 및 내년도 사업 가산점 부여

▲신현국 문경시장이 전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우수지구 선정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가은읍 죽문리 마을이 전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95개 지구에 대해 평가했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가은읍 죽문리 마을은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통해 빈집 정비, 슬레이트 지붕개량, 주택 정비, 담장 정비 등 경관 시설 정비, 진입로 정비, 마을안길 정비, 재래식 화장실 정비, 세천 정비, 소화전 설치 등 생활·위생·안전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완료했다.

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추진 실적과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사업성과 홍보 및 지속적인 마을환경개선 유도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문경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2025년 신규지구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받는 인센티브를 주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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