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달빛 담은 우리가락
한국국악협회 문경지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1부 공연으로 주흘난타의 난타 소리를 시작으로 경기민요(문경지부 민요팀), 학생실기대회 금상 수상팀의 합주(호서남초등학교 신율 외 17명), 학생실기대회 은상 수상팀의 판소리(가은초 채지산, 모전초 홍소율), 대금&무용(대금 손병대, 무용 황금순 외 1명) 순으로 펼쳐졌다.
또 2부 공연로 아랑고고장구(천지신명), 무용-입춤(정명숙전통예술단), 대금과 해금(대금 심인영, 해금 원미정), 무용-기무(행복예술단), 판소리&민요(소리꾼 김인옥 홍종국), 무용-한량무(국립무용단 이세범), 소리와 북(가현국악원 정계화외 11명), 사물놀이(한두리국악단)로 관란객의 흥을 돋구었다.
황금순 한국국악협회 문경지부장은 “가을을 맞아 지역 국악인들이 정성껏 마련한 무대인 만큼 신명나고 재밌고 멋스러운 공연을 다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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