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 추석 연휴에도 합주 연습에 매진

▲최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2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합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모전초 관악부원들이 대상 수상에 기뻐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 제공
경북 문경시 모전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이 최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72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합주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음악협회와 진주시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초, 중, 고 16개 관악합주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초등부 14개팀 중 6번째로 경연을 펼친 모전초등학교 관악합주단은 자유곡(Ross Roy)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평소 모전초 관악합주단은 아침,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연습해 왔으며 여름방학에도 꾸준한 합주 연습은 물론 4일간 캠프 활동과 추석 연휴에도 연습에 매진하는 등 실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창단 이후 첫 대상을 수상한 모전초 관악합주단은 오는 11월 20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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