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대 및 인권보호 전문상담

▲남한권 군수가울릉군복지관에서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인권보호 교육을 하고있다. 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상담교육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이 불편해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다수 거주하는 '울릉군희망의 집'을 직접 방문해 노인 학대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울릉군복지관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인권보호 교육과 노인학대 조기 발견 등 안정적 노후 환경 조성에 대해 설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의 종류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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