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옥 점촌도서관장이 배준규, 황정미, 배려준, 배려원 가족에게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점촌도서관 제공
경북교육청 점촌도서관은 지난 11일과 13일 점촌도서관 및 가은분관에서올해 성실히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을 인증하는‘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개최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와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꾸준히 도서관을 이용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 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가족 독서 운동 캠페인이다.

올해 △도서대출량 △가족참여도 △도서관이용성실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점촌도서관은 배준규, 황정미, 배려준, 배려원 가족이, 가은분관은 남휘성, 최영은, 남재의 가족이 각각‘책 읽는 가족’에 선정됐다.

전만옥 점촌도서관장은“가족회원 제도 도입 이후 이렇게 가족 단위의 이용자가 많아져서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진흥 사업을 통해 가족 단위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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