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북부소방서 제공
포항북부소방서는17일 오전 9시 북구 송라면 내연산 일대에서 가을철 산악사고에 대비해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119구조구급센터, 기계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조대의 현장대응능력 강화 및 장비 활용, 구조 기법 등을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산악사고 발생 대비 인명 구조 기법 및 현장 실무능력 강화 훈련 △산악용 들것 고정 및 로프구조 요령 숙달 △구조대상자의 위치 파악 및 수색요령 숙달 △산악구조용 장비 제원 및 사용법 숙달 훈련 등이다.

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가을철 입산객 증가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산악 구조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입산객은 등산로 이용 안전 수칙 준수하고 현재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반드시 휴대전화를 소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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