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물 우수성과 경제 활성화 모색

▲도동 소공원서 즉석 산나물 음식을 직접 받는 모습.울릉군 제공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향토나물 시식회를 가졌다.

도동한 소공원에서 진행된 이날 시식회는 울릉도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직접 생산되는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참고비, 삼나물, 부지갱이, 미역취, 더덕, 명이 등 울릉도 특산 자생 산나물을 즉석에서 볶고 만들어 푸짐하게 담아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식회는 남한권 군수와 정석두 새마을회장, 박명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향토나물을 홍보했다.

정석두 새마을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시식회를 위해 힘써준 회원께 감사하고 울릉군의 우수한 산채나물을 홍보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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