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이날 지역사회 역할 강화를 위해 시설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포함한 업무협약을 개정,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 기술지원, 안전관리에 대한 컨설팅, 건설안전 홍보 및 교육 등 안전문화 확산과 주요 SOC시설물 안전점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지원, 중대재해 발생시 긴급점검 지원 등이다.
두 기관 관계자들은 25일까지 울릉군 관내 건설현장 4곳의 안전점검은 물론, 노후 기반시설물(터널3,교량3)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울릉군내 건설관계자들(공무원, 현장대리인, 감리 등)에 대해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 및 견실시공을 위한 '품질관리 실무와 건설사고 사례'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도서지역 특성상 다소 건설안전 사각지역인 우리군에 이번 협약으로 지역내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은 물론 노후 기반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문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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