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하고있다.울릉경찰서 제공
울릉경찰서는 26일 울릉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한권 울릉군수와 김정진 서장, 울릉 장학사, 학교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학교폭력 및 SNS 예고 흉악 범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환경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자 마련됐다. 또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 홍보도 펼쳤다.

특히 ‘학교폭력 out 학교 꽃길 in’ 등 다양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더불어 홍보용 물품(치약칫솔)등을 나누며 격려했다.

김정진 울릉경찰서장은“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유관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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