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들의 소통의 장

▲ 정종학 조합장이 울릉학생체육관에서 농업인 한마음 체육회 개회사를 하고있다. 김문도 기자

울릉농협은 지난 28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제15회 농업인 한마음 체육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축사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로 우수농업인 3명이 수상 2부 행사는 농업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자 윷놀이, 감자깍기, 동전던지기, 팀별 노래자랑 등 농업인들의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해 5년 만에 이뤄져 지역 농업인 및 각종 농업인 단체 등 800여명이 참여해 체육대회와 축하공연 등 화합한마당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정종학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울릉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모든 농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이루고 농업단체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 농업 발전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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