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가요한 교수를 초빙하여 4회에 결처 상담역량강화를 진행됐다. 영덕교육지원청 제공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영덕 관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담역량강화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한 슈퍼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담 슈퍼비전이란 숙련된 상담자(슈퍼바이저)가 경험이 적은 상담자를 대상으로 상담 사례 분석 및 상담 진행 과정에 대하여 지도, 감독, 교육 등을 실시하는 과정으로 이번 슈퍼비전은 한동대학교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가요한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진행된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자기(Self)가 건장하고 유연한 아이로 상담하기라는 주제로 상담의 사례 개념화 점검, 사춘기 내담자의 감정 담아내기, 뜨거운 군고구마(감정) 다루기, 내담자의 감정 조율을 도와주는 상담사의 역할 등 학교상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윤인한 교육장은 “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전문가로서 전문적 역량을 높여,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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